수강생이 직접 작성한 원본 게시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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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센터에서 지난주 최면 기본/고급과정을 수료하고 후기를 남겨 봅니다.
50년을 오감을 통한 정보를 기반으로 철저히 그 틀 안에서 살아오다가 3년 전 어떤 계기로
인해서 비물질적 관점에서의 주장이나 이론들이 거부감없이 수용되는 경험을 했는데 지나온
삶의 시간에 비례해서 그야말로 찰나와 같은 순간에 세계관이 바뀌는 경험이었습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관련된 자료를 찾고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최면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처음 최면에 관심이 생기고 유튜브에서 유명 최면가의 영상을 통해 접하게 된 것은 전생 역행이었습니다.
최면=전생이라는 인식을 가질 정도로 유튜브에 노출된 대부분은 전생을 다루는 영상이었습니다. 전생이라는
소재는 호기심을 증폭시키는데 더없이 좋은 재료였고 흥미를 갖고 반복해서 보다 보니 그 매커니즘을 어렴풋이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무턱대고 2명의 피험자에게 전생 역행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대만족이었고(눈물
도 흘리고 스토리도 개연성 있는) 저의 위치는 어느새 최면 위에 우뚝 솟아올라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최면에서의
전생이 내담자가 만들어 내는 가짜 경험? 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실망하였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창피하지만
이러한 경험도 지금 와서는 느끼고 배울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망을 뒤로하고 최면의 본질적인 부분을 더 알기 위해서 찾다가 한국현대최면학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드나들며 관련된 자료를 보고 문동규 원장님과 권동현 원장님의 최면에 대한 생각이나 지나온
과정을 엿볼 수 있었고 거기서 최면 교육을 위한 시스템이나 진정성이 다른 곳에서는 느끼기 힘든 느낌으로 저에게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여기서 제대로 배워보자는 결심을 했지만 어쩌다 보니 2년의 세월을 흘려보낸 후 이렇게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첫 주 강의부터 12주 강의까지 정말 빠르게 흘러간 느낌이며 배워보고자 결정했었던 그 당시의 현대최면학회에 대한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지금 시점에서 보면 그 생각에 깊이를 더 한 것 같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권동현 원장님의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강의는 밝고 열정적인 재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강하게 와 닿았던 부분은 강의 때마다 최면에 대한 바로 된 인식과 마인드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서
실제 사례들이나 사람 이야기 같은 요소들을 통해서 직간접적인 표현으로 전달에 신경 쓰셨던 부분들이 이 강의를 들으면서 최면에 대한 진정성을 가질 수 있는 힘이 된 것 같습니다.
강의 내용도 그렇지만 자체 교재에서도 배우는 이에게 기술적인 부분, 감성적인 부분, 오해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 등 많은 부분을 전달하고자 디테일하게 신경 쓴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정 수료를 앞두고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최면작업을 해본 뒤 더욱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강의 때 들었던 제대로 된 최면작업을 위해서는 최면사의 기술적인 부분보다 인식과 마인드가 훨씬 중요한 요소라는 내용이 무엇을 말하는지 체감할 수 있었던 경험을 한 것이 저에게는 큰 소득이었고 많은 실습을 통하여 이것들을 얼마나 체화시키며 배워 나가는지에 따라서 제 인생에 최면이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서의 도구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생각됩니다. 최면을 제대로 된 도구로 사용되기에 앞서 마인드 장착이 되어야 하는데 선행되어야 하는 정화작업을 첫 번째 숙제로 여기고 조금씩 나아 가보겠습니다.
12주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주려고 열정을 쏟아 주신 권동현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같이 수업받은 선생님들께도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드립니다.
인식하지 못할 뿐이지 허상이나 가상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최면은 비가시적 영역을 다룰 수 있는 최선의 도구이다.”
ICS 권동현
25.04.30 23:37
김선생님. 정성 가득한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오랜 시간 익숙했던 감각과 틀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과 세계를 받아들이신 여정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 것인지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최면을 만나고,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진심 어린 시도들이 저에게도 큰 감동입니다~~
전생을 통해 최면에 접하고, 흥미와 실망, 깨달음을 경험해나가신 과정은 많은 분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흐름이자,
진짜 ‘나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기술이 아닌 ‘마인드’와 ‘바른 인식’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체화해주셨다는 점은, 저에게는 그 어떤 말보다도 깊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제가 12주간 수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전달하고 싶었던 것도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단순히 기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최면을 통해 사람을 대하고 삶을 바라보는 태도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 진심을 알아주시고, 강의와 교재에 담긴 의도까지 세심하게 받아들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선생님께서 걸어가실 길이 기대됩니다. 선생님의 앞날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생님. 부산에서의 교육과정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후기를 읽으며, 50년간의 세계관이 순간에 확장되는 경험부터 최면을 만나 깊이 있는
탐구로 발전해가는 여정이 매우 값진 과정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처음 전생 역행에 성공하셨다가 실망하고,
다시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은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여정이지만,
그 안에서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신 점이 인상적입니다.
선생님의 태도는 단순한 호기심이나 기술을 넘어 본질을 향해 나아가는 ICS의 방향과 맞닿아 있습니다.
권동현 원장님과 함께한 12주 동안 바른 인식과 마인드의 중요성을 체화하셨다니 정말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강의와 교재에 담긴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아봐 주시고 깊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면사의 기술보다 인식과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공감은 앞으로의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는 ICS 최면의 핵심이며 3세대 최면 패러다임의 중요한 바탕입니다.
"정화작업"을 첫 번째 숙제로 삼으신 점도 의미 깊습니다.
최면을 통한 내적 여정은 결국 자신과의 솔직한 만남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도 선생님의 깊이 있는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센터에서 지난주 최면 기본/고급과정을 수료하고 후기를 남겨 봅니다.
50년을 오감을 통한 정보를 기반으로 철저히 그 틀 안에서 살아오다가 3년 전 어떤 계기로
인해서 비물질적 관점에서의 주장이나 이론들이 거부감없이 수용되는 경험을 했는데 지나온
삶의 시간에 비례해서 그야말로 찰나와 같은 순간에 세계관이 바뀌는 경험이었습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관련된 자료를 찾고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최면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처음 최면에 관심이 생기고 유튜브에서 유명 최면가의 영상을 통해 접하게 된 것은 전생 역행이었습니다.
최면=전생이라는 인식을 가질 정도로 유튜브에 노출된 대부분은 전생을 다루는 영상이었습니다. 전생이라는
소재는 호기심을 증폭시키는데 더없이 좋은 재료였고 흥미를 갖고 반복해서 보다 보니 그 매커니즘을 어렴풋이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무턱대고 2명의 피험자에게 전생 역행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대만족이었고(눈물
도 흘리고 스토리도 개연성 있는) 저의 위치는 어느새 최면 위에 우뚝 솟아올라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최면에서의
전생이 내담자가 만들어 내는 가짜 경험? 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실망하였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창피하지만
이러한 경험도 지금 와서는 느끼고 배울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망을 뒤로하고 최면의 본질적인 부분을 더 알기 위해서 찾다가 한국현대최면학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드나들며 관련된 자료를 보고 문동규 원장님과 권동현 원장님의 최면에 대한 생각이나 지나온
과정을 엿볼 수 있었고 거기서 최면 교육을 위한 시스템이나 진정성이 다른 곳에서는 느끼기 힘든 느낌으로 저에게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여기서 제대로 배워보자는 결심을 했지만 어쩌다 보니 2년의 세월을 흘려보낸 후 이렇게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첫 주 강의부터 12주 강의까지 정말 빠르게 흘러간 느낌이며 배워보고자 결정했었던 그 당시의 현대최면학회에 대한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지금 시점에서 보면 그 생각에 깊이를 더 한 것 같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권동현 원장님의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강의는 밝고 열정적인 재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강하게 와 닿았던 부분은 강의 때마다 최면에 대한 바로 된 인식과 마인드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서
실제 사례들이나 사람 이야기 같은 요소들을 통해서 직간접적인 표현으로 전달에 신경 쓰셨던 부분들이 이 강의를 들으면서 최면에 대한 진정성을 가질 수 있는 힘이 된 것 같습니다.
강의 내용도 그렇지만 자체 교재에서도 배우는 이에게 기술적인 부분, 감성적인 부분, 오해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 등 많은 부분을 전달하고자 디테일하게 신경 쓴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정 수료를 앞두고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최면작업을 해본 뒤 더욱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강의 때 들었던 제대로 된 최면작업을 위해서는 최면사의 기술적인 부분보다 인식과 마인드가 훨씬 중요한 요소라는 내용이 무엇을 말하는지 체감할 수 있었던 경험을 한 것이 저에게는 큰 소득이었고 많은 실습을 통하여 이것들을 얼마나 체화시키며 배워 나가는지에 따라서 제 인생에 최면이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서의 도구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생각됩니다. 최면을 제대로 된 도구로 사용되기에 앞서 마인드 장착이 되어야 하는데 선행되어야 하는 정화작업을 첫 번째 숙제로 여기고 조금씩 나아 가보겠습니다.
12주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주려고 열정을 쏟아 주신 권동현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같이 수업받은 선생님들께도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드립니다.
인식하지 못할 뿐이지 허상이나 가상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최면은 비가시적 영역을 다룰 수 있는 최선의 도구이다.”
김선생님. 정성 가득한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오랜 시간 익숙했던 감각과 틀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과 세계를 받아들이신 여정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 것인지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최면을 만나고,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진심 어린 시도들이 저에게도 큰 감동입니다~~
전생을 통해 최면에 접하고, 흥미와 실망, 깨달음을 경험해나가신 과정은 많은 분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흐름이자,
진짜 ‘나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기술이 아닌 ‘마인드’와 ‘바른 인식’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체화해주셨다는 점은, 저에게는 그 어떤 말보다도 깊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제가 12주간 수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전달하고 싶었던 것도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단순히 기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최면을 통해 사람을 대하고 삶을 바라보는 태도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 진심을 알아주시고, 강의와 교재에 담긴 의도까지 세심하게 받아들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선생님께서 걸어가실 길이 기대됩니다. 선생님의 앞날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생님. 부산에서의 교육과정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후기를 읽으며, 50년간의 세계관이 순간에 확장되는 경험부터 최면을 만나 깊이 있는
탐구로 발전해가는 여정이 매우 값진 과정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처음 전생 역행에 성공하셨다가 실망하고,
다시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은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여정이지만,
그 안에서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신 점이 인상적입니다.
선생님의 태도는 단순한 호기심이나 기술을 넘어 본질을 향해 나아가는 ICS의 방향과 맞닿아 있습니다.
권동현 원장님과 함께한 12주 동안 바른 인식과 마인드의 중요성을 체화하셨다니 정말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강의와 교재에 담긴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아봐 주시고 깊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면사의 기술보다 인식과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공감은 앞으로의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는 ICS 최면의 핵심이며 3세대 최면 패러다임의 중요한 바탕입니다.
"정화작업"을 첫 번째 숙제로 삼으신 점도 의미 깊습니다.
최면을 통한 내적 여정은 결국 자신과의 솔직한 만남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도 선생님의 깊이 있는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