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센터 선정시 참고사항
최면교육센터 or 최면상담센터 선정시 참고 포인트
최면을 배우고 싶거나 전문가가 되기위해 최면수업을 찾고 있을 때,
또는,
마음의 고민을 해결하기위해 최면상담 센터를 찾을 때,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면 참 좋은 일이겠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최면이 국내에 소개된 지는 오래되었으나, 특히 최면상담이나 최면교육의 분야는 깊이와 전문성 면에서 여전히 체계적 도입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 결과, 체계적인 훈련과 절차를 거쳐 성장한 전문가는 극히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본 센터는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미국을 비롯해 호주, 영국, 프랑스 등 5개국 이상에서 10명 이상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면 대가들에게 직접 배우며, 외부 인증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실제로 최면상담이나 교육을 받기 위해 여러 개인이나 상담소를 거쳤던 분들 가운데는 전문성이 부족한 접근으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최면상담 및 교육기관을 선택하실 때는 아래의 몇 가지 포인트를 반드시 참고하시어, 불필요한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최면상담 관련
1. 상담 전문가의 최면상담과 연관된 구체적인 배경이나 접근법의 출처를 확인하세요.
최면과 최면상담은 매우 세분화된 영역이며, 다양한 이론과 기법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독학이나 개인적 체험만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체계적인 훈련과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분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를 선택할 때는 그 사람이 실제로 어떤 훈련 과정이나 체계적 배경을 거쳤는지,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공식적인 출처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최면상담에서는 역행 테라피, 파츠 테라피 등 다양한 접근법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이 중요하며, 이러한 학습 경험이나 이해도, 인증을 갖추고 있는지가 좋은 참고가 됩니다.
상담, 교육관련
2. 전생이나 빙의, 퇴마 등의 개념을 주기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 중심의 에고 파트를 다루는 전문적/ 구조적인 접근을 기반으로 하는지 확인하세요.
최면적 암시수성을 이용해 내담자에게 전생이나 빙의를 암시하여 해당 경험이나 심상을 이끌어내는 접근을 주기법으로 사용하는지,
내담자 중심 최면을 기반으로한 최면분석과 파츠 테라피 등을 주요기법으로 사용하는지 확인하세요.
에고 파트의 원인을 다루는 전문적이고 구조적인 접근에 대해 훈련되지 않은 경우
최면 상담에 있어 많은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교육관련
3. 최면 트레이너라는 직함이 있다면 출처를 확인하세요.
최면 트레이너라는 직함을 사용할 경우, 어느 협회에서 인증하는 어떤 트레이너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메이저 협회의 공식적인 트레이너들은 해당 단체의 트레이너라고 표기합니다.
보통의 표기는 ‘트레이너’, ‘에듀케이터’, ‘인스트럭터’, ‘티쳐’ 등의 표기입니다.
개인연구소나 개인이 임의로 발급하는 트레이너 인증도 ‘트레이너’라는 표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구분하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최면분야는 매우 광범위하며 다양한 세부 분야들이 있습니다.
트레이너란 직함은 어떤 의미로 해당 단체를 대표하는 상당한 책임이 뒤따르는 직함입니다.
만약 그런 교육자나 상담자가 스스로 오늘날의 최면 패러다임과 최면의 본질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면, 이것은 결국 재생산을 통해 잘못된 교육을 받은 최면인들이 늘어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ICS 교육센터의 교육을 시작함에있어 기존에 적지 않은 최면에 대한 지식과 경력이 있다하더라도 ICS 기본과정부터 다시 체계적인 학습을 시작해야하는 이유가 됩니다.
교육관련
4. 해외의 특정 기관(메이저 협회나 연구소 등)과 제휴되었거나 인가되었을 경우 여부를 확인하세요.
해외의 메이저 협회나 연구소와 제휴를 맺었다거나 자격증을 발급한다고 광고하는 경우, 반드시 그 실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식 교육기관이라면 대부분 해당 협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Approved School(승인 교육기관)’ 또는 ‘Trainer(공인 트레이너)’로 등록되어 있으며, 회원 자격이 유지되고 있어야 합니다. 이는 누구나 직접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한국 교육기관 목록을 살펴본다면 교육기관 or 트레이너 등록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는 누구나 직접 조회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공식 등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학술교류협정' 같은 표현을 사용하며 자격증을 발급한다고 주장한다면 이는 대개 편법 발급이거나, 실제로는 해외 트레이너 명의로 서류와 비용만 전달하는 도매식 발급 구조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격증의 신뢰성과 효력은 협회 본부에서도 보장되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해당 교육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드시 공식 명단 등록 여부를 확인한 뒤, 발급되는 자격이 정식 절차를 거친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담,교육관련
5. 교수 또는 박사 등의 직함에 대해
최면은 제도권 학문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최면 박사’, ‘최면 대학교수’와 같은 직함은 정식 제도권에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명칭은 최면의 전문성을 보장하는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다만, 최면 외에 다른 학문적 배경(예: 심리학, 의학, 교육학 등)을 보여주는 참고 자료로는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학위나 직함의 출처가 정식 인가된 기관인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일부 해외 대학이나 기관은 비인가 종교대학 또는 유령학위 발급처(비인가 학위 장사) 일 수 있으며, 이를 숨기고 단순히 ‘박사’, ‘교수’로만 표기한다면 이는 일반 소비자에게 기망(欺罔) 소지가 있는 과장·허위 표현일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인터넷 검색이나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학위 및 자격의 진위를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직함 자체보다는 공식 인가 여부와 실제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담관련
6. 최면경력, 또는 최면상담 경력을 확인할 경우
최면 관련 경력은 과장되거나 모호하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십 년 경력'이라는 표현이 실제로는 전문가(직업인)로서의 활동 기간이 아니라 단순한 개인적 흥미나 아마추어적 체험까지 포함한 과장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경력이 제시될 때는 실제 직업 활동과 훈련 과정, 내담자 상담 경험이 뒷받침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직업적으로 운영되는 최면센터는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따라서 장기간의 경력을 주장한다면, 그 내용과 활동 배경을 신중히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ICS 최면 전문가 과정은 단순한 이론이나 체험이 아니라, 내담자 중심 접근법에 기초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장기간의 피드백 과정을 통해 검증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전문가만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상담관련
7. 상담비용이나 회기, 프로그램 등을 살펴보세요.
일반적으로 상담비용은 시간당 비용으로 책정되기에 1회기당 시간단위가 몇 시간인지를 살펴보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회기당 1시간 30분의 상담과 3시간의 상담이 비용이 동일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3시간의 상담이라면 앞의 2회기에 해당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용은 상담센터나 상담사의 경력과 전문성 등 기타요소들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합리적인 상담비의 가치는 1회기 비용이 낮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깊이와 전문성을 지니고 적절한 회기에 내에 문제를 깊이 있고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가에 있을 것입니다.
